보리밭 부산시립합창단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춘다 옛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며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하늘만 눈에 차누나